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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기준(2023.01.02)
조회수: 52.2만
별점: 9.7
작가: 롤빵, 듕글, 밤빠, 주렁, 스튜디오그리고
작품 소개
후원자의 요청으로 대한민국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살아가고 있는 초월자 오즈.
그리고 어느 날 회오리바람과 함께 그녀 앞에 나타난 기사 도로시와 토토!
오즈의 집 앞은 동네 사람들로 가득했다. 동동거리는 발과 어깨들 너머로 보이는 것은
오즈가 2 년을 살아온 아담한 주택을 집어삼키고 치솟아 오르는 화마였다.
소방차의 사이렌 소리와 소방 호스가 물을 거칠게 쏘아대는 소리로 귓전이 사납게 울렸다.
도로시, 그 빌어먹을 놈은 엠뷸런스에 앉아 있었다.
검댕이를 잔뜩 묻힌 채 홀딱 젖은 토토를 수건으로 감싸 안고서.
그리고는 이내 오즈를 발견하더니... 눈치도 없이 헤벌쭉 웃었다.
"괜찮습니다. 저희는 무사합니다."
그러나 집은 무사하지 않았다.
까맣게 타오르던 오즈의 보금자리가 와르르 주저앉았다.
" 집이 진짜 한순간에 타더라고요. 그래도 저희가 무사해서 다행이죠, 뭐!"
대마법사 오즈는 과연 무사히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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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법사를 위한 고교생활 가이드>는 그랜드크로스 유니버스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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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제목만 봐도 어떤 스토리가 베이스인지 아시겠죠?
키워드
로판 / 드라마 / 먼치킨 / 대마법사 / 차원이동 / 현판 / 초월자
후기
(개인적인 의견과 약간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류의 위대한 마법사, 오즈 아스터는 인간을 혐오합니다. 하지만 오즈도 한때는 인간을 애정했었습니다. 특히 한 인간을 애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그들의 끝없는 탐욕으로 인해 오즈가 애정했던 인간을 해침으로 오즈가 스스로 고립되기를 자처하게 만듭니다. 106년 하고도 273일 되었을 무렵 게일 가의 가주 라비에 윈터 게일 일명 라비라는 아이가 찾아와 이만 이곳을 나가 친구를 사귀어달라고 그럼 오즈가 바라는 대로 해준다고 합니다. 이에 그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오즈는 작은 나라의 라비가 이사장으로 있는 어느 고등학교에 입학합니다.
그렇게 오즈가 친구를 한 명도 사귀지 못하고 학교생활을 이어나가는 중에 오즈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 도로시라는 한 남자와 토토라는 이름의 강아지 한 마리가 집과 함께 차원이동(회오리와 함께)을 해옵니다. 도로시는 원래 차원에 어떠한 일이 생겨 대마법사를 다시 원래 차원으로 데려가기 위해 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어찌어찌하여 도로시는 오즈의 집에 얹혀살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의 도로시 너무 멍청해요. 차원이동을 하면서 기억을 잃었다지만 멍청해도 너무 멍청합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흔히 말하는 명절에 우리 집 놀러 온 사촌동생? 순수악 그 자체입니다. 여기서 폰 던질뻔했습니다. 남의 집에 얹혀살면서 이것저것 함부로 허락도 없이 만져대질 않나 먹을 걸 먹질 않나 그러다가 집을 홀랑 태워 놓고는 정말 해맑게 웃으면서 "저희가 무사하니 다행이죠, 뭐!"라고??........??? 기억을 잃었다고 해도 이건 좀.... 사실 여기서 너무 화나고 답답해서 그냥 하차할까 했습니다만 그래도 최신화까지는 다 읽고 후기를 남겨드려야 할 것 같아 최신화까지는 다 봤습니다.
아직 20화까지 밖에 나오지 않아 속단은 이르기 때문에 일단은 앞으로도 챙겨볼 예정입니다. 제 취향에 정말 안 맞으면 하차하긴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도로시가 집 태워먹은 저 에피소드만 넘기고 나면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고 사이비 종교단체가 등장하는 등 재밌어집니다. 물론 20화까지 밖에 나오지 않아 슬슬 재밌어지려고 하는 중간에서 끊겼지만 말이죠.
전체적으로도 뻔한 내용일 수 있으며 앞뒤가 안 맞거나 하는 점이 약간 있습니다. 그리고 유치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것들이 엄청 거슬리진 않아서 킬링타임으로 가볍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작품을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합니다. 깊이 있는 작품을 원하신다면 맞지 않을 것 같아요.
일단 저는 도로시 성격만 빼면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고 재밌게 잘 볼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마디로 후기를 남기자면 '킬링타임용으로 딱 좋은 것 같다'입니다. 하지만 위에도 말했듯이 아직 속단하기엔 너무 이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연재가 되고 나면 다시 후기 남기겠습니다. 만약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이 작품에 대한 후기가 안 올라온다면 지금 이 글에서 말한 후기와 제 생각의 차이가 없어 딱히 후기로 남길 것이 없는 것일 테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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